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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머니톡-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안유화교수님의 시선

815머니톡- 비트코인 가상화폐 미래
성균과대학교 중국화대학원 안유화교수님


비트코인이 많이 하락했다. 중국에서 압박이 심한데 계속하락할까요?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해외로 많이 나갔다. 단기간은 충격이 오겠지만 다시 살아날것이다.

각국에서 압박이 있는데 더 하락하지않겠나?

사실 미국,일본,유럽등 선진국에서는 암호화폐를 타격하지않는다. 오히려 라이센스, 세금, 관리를 통해 양성화하고 규제권안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선진국에서는 비트코인을 대체투자상품으로 받아들였다.



중국에서 특히 압박이 심한이유는?

두가지 이유가있다. 하나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cbdc(디지털화폐)를 활성화하려면 비트코인의 대체현상이 안되어야한다. 둘째는 해외도피자금을 막기위해서이다.

중국의 디지털화폐 상용화는 어디까지 와있나?

28개 도시에서 상용화했고, 기관끼리의 거래에서 또 국제업무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있다.

cbdc가 활성화되면 가상화폐가 더 하락할거라는데?

개념이 잘 안되있다. cbdc와 가상화폐는 대체관계가 아니다. cbdc(디지털화폐)는 종이화폐를 대체한다.

아프리카의 한개국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했다. 국제간에는 상대국의 법정화폐를 인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새로순 방법으로 시장에 살아남을것이다.

소국이나 후진국에서라면 영향력이 작지않나?

오프라인세상에서는 국가간 경계가없다. 비트코인을 받아들인 후진국가가 글로벌 금융허브가 될수도 있다. 지하경제가 따라갈것이다. 돈이가면 사람이가고 집이가고 서비스가 간다.

코로나이후 비대면사회는 3차세계화를 부른다. 즉 사람과 노동이 분리된다. 사람은 움직이지 않은체 세계어디로든 노동을 제공할수 있다.

디지털사회는 자연히 디지털화폐를 만든다. 하지만 세상에 들어내지 못하는 지하경제에는 쓰여지지못하니
그역활을 가상화폐가 하게될것이다. 수많은 가상화폐의 대부분이 사라지지만 일부는 계속해서 살아남을것이다.

미국 fed에서도 cbdc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중이다. 보고서가 발표된다면 디지털화폐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전망을 해볼수 있을것이다.


디지털화폐와 가상화폐에 대한 개념이 아직 서있지않은 상태에서 이해하고 요약하려고 여러번 반복해 들었습니다.

역사의 뒷길로 사라질줄 알았던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살아남고 어느국가에서는 법정화폐로도 쓰인다니 신기합니다. 터부시할 부분이 아니고 계속해서 알아야할 개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디지털화폐를 사용하는 세상은 두려움도 있지만 매우 편리함이 많을것 같아 기대도 됩니다.

오늘도 경제를 배우고 전달하는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읽고 쓰고 맛보고